대성갈비 – 수요미식회 성수동 갈비 맛집

이곳 주변에 갈비집이 많아서 잘 찾아 가셔야 해요.  한번은 일요일에 갔더니 대성갈비 문을 안열어서 옆가게들에 사람이 북적대더라고요.

대성갈비가 유명해지면서 주변에 갈비골목이 형성되었지요.

대성갈비는 매스컴에 여러번 등장하면서 유명세때문에 항상 웨이팅을 각오하고 찾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돼지갈비와 김치찌개의 맛에, 그리고 가격에 다시 찾게 되는 곳입니다.

빨갛게 달아오른 숯을 보면 불멍을 하게 되는데요.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지요.

숯이 좋아야 숯향이 고기에 잘 베어서 먹음직스런 돼지갈비를 만들어주는데 대성갈비의 숯도 참 좋습니다.

처음 스텐레스 양푼에 고기가 담아져서 나왔을때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다른 곳은 대부분 접시에 담겨져 나오니까요.

집에서 양념해서 양푼에 넣어놓은 것 같더라구요.

돼지갈비가 부드럽고 간도 많이 세지 않아서 먹기에 딱 좋습니다.

반찬은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소소한 것들이지만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