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JDK 상용화에 따른 궁금증과 관련기사

A. Java 은 JCP(Java Community Process) 에서 JSR 이라는 표준 스펙을 제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JCP 에서의 의결 방식은 주식회사의 의결과 비슷합니다. JCP 내 지분율에 따라 의결권을 가지고, 의결 시 총 의결권의 수로 결정을 합니다. Oracle 은 현재 JCP 의 최고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JSR 에 의거해 OpenJDK 가 만들어지면 이 소스를 이용해서 각 회사나 단체, 혹은 개인이 별도의 JDK/JRE 을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이 JSR 을 제대로 구현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TCK(Java Technology Certification Kit) Tool 입니다. 이 TCK 을 이용해서 검수를 진행하는 곳이 Oracle 이기도 합니다. 또한 OracleJDK 역시 OpenJDK 소스를 포함하여 빌드가 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Oracle 은 JCP 을 통해 많은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는게 중론입니다. 많은 오픈소스 단체들에 의해 빗장이 많이 해제되었지만 말입니다.

공식 유료화 이후, 서브스크립션을 구매하지 않은 기업은 Oracle JDK Java SE를 업무용, 상업용 또는 운영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업데이트 및 버그 패치도 제공되지 않는다. 서브스크립션 구매 후 기간이 종료되면 모든 액세스가 금지된다.

단, 기존 상용 라이선스 보유자는 별도 서브스크립션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Java SE Advanced, Java SE Suite 또는 Oracle Java SE를 오라클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은 이후로도 기술지원 및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오라클 Binary Code License(BCL)로 Java SE 8 또는 이전 버전 사용자는 동일한 버전을 BCL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나, 2019년 1월부터는 업데이트 및 버그 패치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개인 Java SE 사용자 경우에는 2020년 12월말까지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Java SE Subscription을 구매하면 Java SE Advanced에서 사용할 수 있던 Java SE Commercial Feature를 사용할 수 있다.
Java SE Subscription 기간이 완료되면 공개SW 기반 OpenJDK 바이너리로 전환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