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코스콤 사보 2014 신년호 – Global Now JAVA로도 고속 트레이딩이 가능하다
글 김형준 (트레이딩컨설팅 그룹 이음 대표 파트너)
(이미지 출처 : Global Now JAVA로도 고속 트레이딩이 가능하다 중)
트레이딩의 변화
- 막대한 금액을 들여 EXTURE에서 EXTURE+를 도입하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머신 트레이딩(Machine Trading, 시스템 트레이딩에 머신이 스스로 학습하여 최적화한 방법을 찾는 것까지 포함하는 신용어)의 등장이다.
- 미국과 유럽에서는 2005년부터 머신 트레이딩 비중이 증가해 2010년을 전후한 시점에는 이를 통한 주문이 60~70%에 달했다.
- 매매체결시스템이 이런 머신 트레이딩에 대응하려면 초당 처리 건수와 건당 응답 속도 모두 개선돼야 한다.
- 99.999%의 신뢰성을 특징으로 하는 EXTURE가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인 EXTURE+로 바뀌어야 하는까닭이다.
JAVA로 고속트레이딩을 구현하다
- 2011년 후반 JAVA를 HST/HFT에 적용한 사례가 처음 등장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외환거래를 중개하는 영국 LMAX 거래소다.
- LMAX의 매매체결 시스템을 개발한 사람은 앞서 소개한 마틴 톰슨으로 JAVA를 기반으로 디스트럽터를 개발하여 적용했다.
- 디스트럽터는 인터-스레드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Inter-Thread Communication Framework)다.
- JAVA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JAVA 가상머신인 JVM도 초고속에 적합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 오라클은 로우 레이턴시 JAVA라는 개념으로 가비지 컬렉션을 개선한 JVM을 내놓았다.
- 또 아줄 시스템스(Azul Systems)는 로우 레이턴시 환경에 특화한 JVM인 징(Zing)을 내놓았다.
- Java 가 C/C++를 밀어내고 HTS의 표준적인 환경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기술을 다루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점이 HTS에서 JAVA의 미래가 나쁘지 않은 이유이다.
References & Related Links
- 김형준(트레이딩컨설팅그룹이음 대표파트너 – http://www.smallake.kr/?page_id=5080
- Java로도 고속 트레이딩이 가능하다 – http://www.koscom.co.kr/upload/board/board_20143820_013855412.pdf
미국 Oracle이 2018 년 6 월 21 일, Java SE에 대한 유료 구독 모델인 Java SE Subscription ( 이하 자바 서브스크립션)을 발표하였습니다.
오라클의 자바 서브스크립션은 데스크톱, 서버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한 Java SE 에 대한 라이선스와 기술지원을 포함한 간단하고 저렴한 월단위 서브스크립션으로 Linux 배포판에서 널리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서브스크립션을 통해 오라클은 자바에 대한 검증되고 인증된 성능, 안정성과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권한을 제공합니다.
오라클은 2019 년 1 월부터 자바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자바 서브스크립션 판매를 시작합니다. 2019년 부터는 서브스크립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바에 대한 업데이트를 할 수 없습니다.